동구 청소년안전망 구축 협약식 사진 [사진=동구]
동구 청소년안전망 구축 협약식 사진 [사진=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임)는 최근 인천 동구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가 모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중·고위험군(자해, 자살, 비행 ,학교부적응, 중독 등) 위기 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청소년들을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찾아 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심리상담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순임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동행하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