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창래 고성군 관광문화과장, 유세아 소울브릿지 대표, 함명준 고성군수,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김성하 서울미디어그룹 미래전략실장.
(왼쪽부터) 김창래 고성군 관광문화과장, 유세아 소울브릿지 대표, 함명준 고성군수,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김성하 서울미디어그룹 미래전략실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이 19일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에 도서 1000권(14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서울미디어그룹이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산불 재해를 입은 고성군 주민들의 독서문화증진을 돕고자 이뤄졌다. 기증 도서들은 고성군 군립 도서관에 비치돼 주민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기증자인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유세아 소울브릿지 대표를 비롯한 서울미디어그룹 관계자들과 함명준 고성군수 등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담을 나누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과 고성군 관계자들의 모습.
환담을 나누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과 고성군 관계자들의 모습.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이 올해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고성군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최근 대형 화재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혜안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군립 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서관을 찾는 군민 여러분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이뉴스투데이> <에이원뉴스> <이뉴스 TV> 등 언론사를 비롯해 <엔씨원> <제이앤에스> <카페 소울브릿지> 등 아홉 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은 올해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도서기증이 필요한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는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하늘샘교회, 평촌도서관, 인천시교육청, 포천시,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 등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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