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온통대전 동행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온통대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온통대전 동행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온통대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활성화와 사회적 배려계층의 온통대전 사용 확대를 위해 ‘온통대전 동행(同行)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온통대전 동행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온통대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명으로 구성된 온통대전 동행 서포터즈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온통대전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홍보 등 온통대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서포터즈는 오는 7월부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복지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온통대전 회원가입·사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앱 설치, 카드 신청, 충전, 사용 방법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는 선불카드 발급·사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온통대전을 사랑해 주고 사용해 줘 감사한다”며 “정보에 취약하거나 스마트폰이 어려운 어르신들 모두, 온통대전의 혜택을 누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은 지난 5월 14일 출시됐으며 한 달 후인 14일 기준으로 21만 6000명이 앱에 회원가입을 하고 744억 원을 발행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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