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35번과 36번 확진자 발생,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검체를 체취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DB자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춘천에서 서울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춘천지역 8번째이자 강원도 내 58번째 확진자다.

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A(81)씨가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5월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철을 이용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로부터 리치웨이 접촉자 명단을 통보받은 A씨는 지난 5일 춘천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격리 조치됐고 접촉자인 딸과 사위는 6일 오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와 환자 거주‧방문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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