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진제공=정선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하고 있다.

군은 5일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박영준(76)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줬다.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 유공자는 지난 1966년 6월부터 11967년 7월까지 월남 건설지원단에서 근무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올해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독립유공자, 6.25 참전 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총 187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줬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시작으로 올해 월남참전 유공자 170명과 무공수훈자 4명, 보국수훈자 7명, 특수임무 유공자 2명 등 모두 183명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월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에는 보훈대상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선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명패 달아드리기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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