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수도권 내 공공·다중이용시설 한시적 운영 중단’ 권고에 발맞춰 15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대신 5일부터 북 테이크아웃을 재개한다.

북 테이크아웃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방문해 책을 수령하고, 무인반납기로 반납 하는 시스템이다.

도서 대출신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각 도서관 ‘북 테이크아웃’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화성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1인당 주 1회 3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한 도서는 다음날 수령이 가능하며, 그 이후 신청도서는 이틀 후 대출할 수 있다.

단, 현충일인 6일은 도서 수령이 불가하며, 일요일인 7일부터 가능하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지정일 및 시간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드리며, 보아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시립도서관은 북 테이크아웃 외에도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동탄 SRT역과 병점역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으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