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 [사진=인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 주민제안사업을 제안자에 따라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자치계획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주민이 제안하는 일반참여형은 구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실생활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자치계획형은 각 동 주민들이 추진단을 구성해 주민 수혜도가 높고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특색사업을 발굴하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예산학교,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은 온라인 체제와 병행하기로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74건에 122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며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이 예산과정에 참여해 구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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