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가 4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을 만나 홍천철도 유치 등 지역현안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허필홍 홍천군수가 4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을 만나 홍천철도 유치 등 지역현안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홍천군이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시기를 앞두고 예산확보를 위해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4일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이광재, 송기헌,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을 찾아 지역 최대 숙원인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과 신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7건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지원되도록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앞서 군은 올해 초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지난해보다 179억원 증가한 312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에 허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허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마지막 시기까지 총력전을 펼쳐 지역 현안 사업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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