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노후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서 총 4개 사업 도비 8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노후 생활SOC시설의 개ㆍ보수, 기능보강 등을 통해 도민의 이용불편을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의 40%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민들이 평소 시설개선과 시설확충을 요구한 사업 중 긴급한 사업을 엄선해 총 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물왕저수지에 조성 예정인 따오기 문학관 건립에 도비 2억 2000만 원▲정왕동 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 개선을 위해 도비 1억 2000만 원 ▲여성비전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도비 2억 원 ▲마지막으로 오이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황새바위길 보수·보강공사에 도비 1억 6000만 원 등 총 8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사업완료 시 시설이용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 및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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