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 실시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5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써 15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고 수준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도에 개설한 포도 과정의 모집인원은 총50명으로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 참여 의지가 분명한 신규 신청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교육 운영기간은 6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5회에 걸쳐 60시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던 농업인아카데미의 개강을 통해 침체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학습계획서를 작성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및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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