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4일 열린 강소농 민간전문가 소통교육 및 발대식 때. [사진=경기도]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지원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가진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가로 직접 찾아가 자문,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농촌지역개발, 농촌교육 ▲식량작물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모바일 ▲농업경영, 마케팅 ▲세무 ▲치유농업 ▲친환경 미생물 등 총 9개 분야에서 9명의 민간 전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별 컨설팅 외에도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팀을 이뤄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는 그룹컨설팅, 전문가별로 담당 농가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1멘토 20멘티제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매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강소농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후,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또는 경영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필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지원단’ 단장은 “현장지원단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분야별 컨설팅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촌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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