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 성남시지회에서 300만원을 기탁하고 은수미 시장(왼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 성남시지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5일 성남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승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식’을 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1948년 창설된 전체 회원 수 3500여 명의 보훈단체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본회를, 수진동에 성남시지회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번 성금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시지회의 51명 회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돼 확진자 방문 업소 지원에 쓰인다.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휴·폐업한 업소에 100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 5일 현재 289곳 대상 업소 가운데 신청서를 낸 190곳에 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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