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교통공사]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4일 인천1·2호선 5개 환승역(부평, 원인재, 검암, 주안, 인천시청)에서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클럽, 물류센터, 교회 관련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학생들의 3단계 등교가 이뤄지는 시점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라는 설명이다.

캠페인에는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 및 노동조합을 포함해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부평역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대장 노동진)와 합동으로 지하철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1회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공사는 마스크 착용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56개역에 ‘마스크 착용은 시민의 의무’라는 홍보 배너 및 포스터를 게시하고, 혼잡한 출퇴근시간대에는 피켓을 활용하여 마스크 착용에 대한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마스크 착용을 깜빡 잊으시거나,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는 시민들이 간혹 계신다”며, “덥고 답답하시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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