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중구(구청장 홍인성),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연세대학교와 함께 4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제 해결, 미래지향형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교육프로젝트 공동추진 등 인천광역시 3개 구(區)와 연세대학교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 3개 구(區)와 연세대학교는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사회적경제 교육컨텐츠(교재 등) 개발사업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청(소)년 사회적경제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 △청(소)년 미래교육과 글로벌 협력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 중순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10주)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10주)로 구성된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총 20주)'를 운영해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자 지역에 새로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관과 학이 함께 고민하고, 그 변화를 주도할 미래자원들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새로운 경영전략을 추진하는 역량을 기르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유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길 바라며, 사회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한 사회적기업이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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