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감상교육 '세종국악당에서 만나는 피카소와 조지 시걸' 수강생을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두 120명을 모집하게 되며,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 일요일 세종국악당 연습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예술 작품을 오감으로 감상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해보며 문화예술이론과 시각언어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성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긍정적인 자세를 갖길 바란다”며 “문화예술교육과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여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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