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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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의 'KB 바이오인증 서비스' 가입자가 4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바이오인증은 카드나 통장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가 가능하고, 신분증 없이 각종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7년 5월 일부 지점에서 인증 수단으로 도입됐으며, 작년 4월 출금 서비스와 연계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한 것은 금융권에서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며 "수집된 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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