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지스탁]
[사진=뉴지스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은 SK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퀀트분석 및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퀀트분석 서비스 이용자는 통해 국내 상장된 모든 종목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목추천을 받을 수 있다. 퀀트분석이란 수치화된 정보를 가지고 수학이나 통계등을 사용해서 분석하여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작업을 말한다.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서비스인 젠포트(GenPort)는 사용자의 투자 아이디어를 알고리즘화해주는 백테스팅 툴과, 타인과 알고리즘을 공유할 수 있는 마켓, 그리고 매일 모의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가상매매 기능까지 제공한다.

현재 젠포트를 통해 하루 1000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가 1개 이상의 알고리즘을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수는 110만개를 넘어선다.
 
뉴지스탁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서비스 가입 후 15일 동안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내달 31일까지 뉴지스탁이나 젠포트 서비스 가입 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현금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이 증권사 서비스에 반영된 첫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HTS나 MTS,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