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6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추념식은 하지 않고, 인천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해 오전10시부터 1분간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하게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박흥기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사이렌은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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