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부품 협력사들 대상으로 IT 통합 구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사는 IT 부문 원가 절감과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IT 기술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 ICT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ICT 통합 구매 서비스’를 부품 협력사에 제공한다. 협력사는 품질이 검증된 인사, 총무, 회계, MES 등의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가 절감과 공정한 구매 진행 등 현대자동차그룹사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또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의 기회와 업무 생산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달부터 2개월간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이와 관련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IT 통합 구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품협력사와 완성차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ICT 서비스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3월 완성차 부품 협력사인 성우하이텍과 골드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효율화와 IT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RPA 솔루션을 구매해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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