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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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재)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일 진흥원장실에서 관내 대표 방산기업인 ㈜율곡의 임직원과 ‘창원시 방위‧항공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경남·창원에 유치하면서 방산중소기업이 느끼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방산혁신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성종 ㈜율곡 사장은 “방위‧항공산업의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악재로 방산중소기업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이번 경남‧창원에서 유치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이 방산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백정한 진흥원장은 “방위‧항공산업은 지역경제 부흥에 핵심산업으로써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방산 기업들과 주기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창원에서 유치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500억원의 예산과 정책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부품국산화’와 ‘사업화 지원’을 중심으로 방산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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