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15명이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3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15명이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3일 연서면 기룡리 일원 농가를 찾은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15명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사람 간 2m이상 거리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실행하면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려 농장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청소년과 김종락 과장은 “코로나19와 농번기가 겹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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