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코트라가 ‘세계로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한다.

코트라는 지난 3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 글로벌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수출 마케팅 △투자유치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 등 분야를 함께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성장이 가속화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사회적경제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코트라의 해외진출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패키지, 수출마케팅 사업과 우대제도 등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280개사를 지원해 664만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세계로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다 많이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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