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바셋]
[사진=폴바셋]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유당을 제거한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잘라떼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기존 폴 바셋에서는 우유가 들어간 제조음료 메뉴를 주문할 경우 오리지널 우유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다. 소잘라떼 출시 후에도 이러한 우유 변경 옵션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한다. 폴 바셋에서 소잘라떼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카페라떼 주문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우유를 변경해 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아 이를 정식 메뉴로 출시한 것”이라며 “카페라떼를 마시면 배가 아프다고 하시는 고객이 많은데, 평소에 배가 아플까봐 라떼 선택을 고민했던 고객님도 걱정 없이 맛있는 폴 바셋 카페라떼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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