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두관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한석정 동아대 총장,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이해우 동아대 차기 총장. [사진=동아대학교]
(왼쪽부터) 김두관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한석정 동아대 총장,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이해우 동아대 차기 총장.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총동문회(회장 신정택)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동문 축하연을 개최,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열린 축하연엔 김두관(정치외교학과 졸)·김미애(법학과 졸)·서병수(경영대학원 AMP 54기)·최인호(명예동문) 등 국회의원 당선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엔 신 총동문회장과 정순택 전 회장 등 동아대 총동문회 관계자, 한석정 총장·이해우 차기 총장·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 박필룡 전 이사장 등 학교법인 동아학숙 관계자,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임수복 강림CSP 회장·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 동문 기업인, 김철훈 영도구청장·최형욱 동구청장 등 동문 기초자체단체장 등이 참석, 당선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20만 동문이 이뤄온 동아대의 역사와 전통은 지역을 넘어 한국 사회 발전사와 그 맥이 닿아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동아의 명예는 당선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으로 더욱 빛날 것이며 우리 사회를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나가는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모교의 20만 동문 선후배는 열렬한 후원과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정·재계와 문화·체육계를 통틀어 이 정도의 동문 파워를 가진 대학은 전국에서도 드물다”며 “당선인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보내며 학교와 동문들이 하나 되어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국회의원 당선 동문들은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준 모교에 고마움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동아인의 한 사람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동문들이 끈끈한 결집력으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으며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더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지난 4.15 총선에서 △김두관(동아대 정치외교학과 졸,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 △김도읍(동아대 법학과 졸, 미래통합당 부산 북구강서구을) △김미애(동아대 법학과 졸,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구을) △안병길(동아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 졸, 미래통합당 부산 서구동구) △조경태(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47기, 미래통합당 부산 사하구을) △서병수(동아대 AMP 54기,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최인호(동아대 명예동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갑) 등 모두 7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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