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거리퍼레이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거리퍼레이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0 골목카니발의 첫 무대를 20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골목카니발은 원주 대표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미니 버전으로 약 50m의 거리에서 펼치는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공연이다.

지난해 72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해 원도심 문화의거리를 뜨거운 열기로 들썩이게 했던 골목카니발은 올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횡성, 충북 제천, 충주 등 원주와 인근 지역도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골목카니발은 지역 내‧외 문화예술단체들이 구성된 참가단체들이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원도심 외에 기업도시 샘마루공원과 혁신도시 미리내공원에서도 진행돼 많은 시민에게 골목카니발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골목카니발의 대미를 장식할 골목카니발 데이는 댄싱카니발 프린지 무대였던 댄싱공연장 야외무대에서 지난해 입상 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경연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골목카니발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춤과 관련된 장르이다.

참가 희망 팀은 14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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