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림픽 도시 평창을 홍보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티오오와 네이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창군]
한왕기 평창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림픽 도시 평창을 홍보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티오오와 네이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올림픽 도시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TOO(티오오)와 NATURE(네이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DR엔터테인먼트와 한류 유망주 발굴과 육성,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한류 사관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평창을 홍보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위촉된 평창군 홍보대사로는 안혜경과 신유, 지원이, 김수미 등이 있으며 오는 7월에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그룹 ‘K 타이거즈 제로’와 다국적 아이돌 가수 그룹 ‘라니아’를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한류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기까지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온 티오오와 네이처를 모시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평창과 인연을 맺게 된 티오오 및 네이처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각별한 사랑과 애정으로 평창을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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