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휴양림관리소에서 ㈜KT와 블록체인 기반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왼쪽 다섯 번째), ㈜KT 김준호 공공고객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휴양림관리소에서 ㈜KT와 블록체인 기반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왼쪽 다섯 번째), ㈜KT 김준호 공공고객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이하 휴양림관리소)는 2일 휴양림관리소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블록체인 기반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양림관리소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 :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를 통해 자연휴양림 성수기, 비수기 주말 추첨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적용 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중간 조작이 불가능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추첨 서비스로 개선될 것이며 모든 개인정보는 비 식별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제 서비스 적용은 업무협약 후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중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록 소장은 “이번 협약은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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