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무주택 서민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례읍 봉서리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남 구례군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사진=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사진=구례군청]

국민임대주택의 접수는 오는24~30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올해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된 국민임대주택은 6430㎡의 대지에 지상 9층 10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관리사무소,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복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4가지 유형으로 전용면적 22㎡형 56세대, 26㎡형 12세대, 33㎡형 28세대, 48㎡형 4세대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월 임대료는 신청인의 기초생활수급자 여부와 임대보증금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세대주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0%~70% 이하, 총자산가액 2억 8800만원 이하, 개별 자동차가액 2468만원 이하인 자다.

한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65세 이상 등은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류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은 현장접수로만 진행되며 구례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종합민원과 또는 구례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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