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일환으로 범시민 금연 후원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이해 미래 50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생명·평화·공경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지난 5월 27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생명 위기로 일상생활에 공포와 불안을 야기 시키고 있는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금연 후원운동을 의결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6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이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1구좌 5000원 이상(후원계좌 농협 355-0048-7019-13, 예금주 용인시새마을회)이다.

김종억 회장은 "그동안 용인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애써주신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및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민감한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경로 및 발생 위험군으로 흡연자도 한 축이 된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발표에 따라 흡연자를 대상으로 관련기간 및 단체등과 협력해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금연 후원 운동은 흡연비용을 금연자로부터 후원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금연 후원 운동을 통한 후원금은 코로나19 예방사업과 사회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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