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와 케어푸드연구회 협약식 모습. [사진=롯데푸드]
2일 서울 양평동 롯데푸드 본사에서 롯데푸드와 케어푸드연구회가 ‘파스퇴르 케어푸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김성철 케어푸드연구회 회장. [사진=롯데푸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푸드는 케어푸드연구회와 ‘파스퇴르 케어푸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을 맺고 케어푸드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연화식(씹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 연하식(삼키기 편한 음식)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식품을 말한다.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시장규모를 2020년 기준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근육이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이나, 특정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로 주목 받고 있다.

파스퇴르 케어푸드 신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단백질 및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성인 영양식 형태 제품을 비롯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심혈관 계열의 기능성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중장년층과 환자분들에게 특화된 케어푸드 도입은 식품업계 내 중요한 과제”라며 “롯데푸드는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있는 케어푸드를 시장에 선보여 파스퇴르 브랜드를 생애주기 맞춤형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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