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올해 학력신장 지원사업 계획 등 총 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2023년까지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출향인사·군민 등 각계각층의 뜻 있는 기탁금이 모아져 현재 108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돼 150억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2010년부터 매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15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7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학교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하고, 다재다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력신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원을 지원, 경북드론고 드론 프로그램, 모계고·이서고 심화특별수업, 청도고 학력향상 프로그램, 매전중 독서 프로그램, 청도초 합창부, 남성현초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각남초 드론동아리, 덕산초 온라인 영어 독서활동 총 9건의 사업을 6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율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재육성에 대한 희망과 군민의 공감대 속에서 인재육성장학회 운영에 있어서도 청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청도가 제1의 으뜸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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