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부천시 소재 △△물류센터 관련 1명,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기 확진환자의 접촉 추정 1명으로 총 4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누적인원은 31명(중구 1, 미추홀구 11, 연수구 2, 남동구 1, 부평구 15, 서구 1 / 목사 18, 목사가족 7, 신도 4, 확진환자 접촉자 2)이 됐다.

이들의 발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인-241: 기 확진환자 인-225번(여, 50년생, 부평구 거주, 6.1일 확진, 부평구 소재 A교회 신도)의 배우자로 분류, 6.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 6. 2일 양성판정
□인-242: 부평구청 근무 공무원으로서 6. 1일 부평구 소재 A교회 조사차 방문 시 확진환자와 접촉하였다는 본인 진술(1차 역학 조사시)
    - 5. 31일 증상발현(근육통, 인후통), 6. 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 6. 2일 양성판정
□인-243: 부평구청 소속(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공무원으로 기 확진환자(인-229, 233)가 발생한 부평구 소재 PC방 근무자(친구)와 함께 거주
   - 무증상, 6. 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 6. 2일 양성판정
□인-244: 5. 27일 확진환자를 부천에서 만났다는 본인 진술(1차 역학 조사시) 
   - 5. 31일 증상발현(가래, 몸살, 열감), 6. 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 6. 2일 양성판정

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로 이동 동선 파악과 더불어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부평구 공무원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부평구청 및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전체 출입 통제 ▲부평구청 광장 내 워크스루 설치, 구청 직원 등 1126명 및 구청 방문자 검사 진행 중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34명) 검체 채취 완료 ▲부평구청 및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완료 ▲부평구청 근무자 최대한 원격근무 및 비대면 민원처리 ▲확진환자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6월 2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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