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강남점 확장 리뉴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올가홀푸드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올가 매장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면적을 이전 규모의 3배 수준으로 확장했고, 전체 품목 또한 약 1300여개로 리뉴얼 전보다 2배 늘어났다. 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극신선 △편의성 △건강 3가지 전략에 집중했다.

프레시 다이렉트 존에서는 생산지에서 유통단계를 줄여 직송하는 방식으로 신선함을 배가한 연중 및 시즌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도 도입했다. 바이오매스 소재 포장재로 플라스틱과 비닐을 대체한다. 곡물을 원료로 해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발생 절감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 친환경 판매 1위 ‘에코스토어’ 제품을 판매하고 에코백, 위생장갑, 수세미, 세제류 등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구성된 별도 존을 구성했다.

올가 키친 코너도 새로 입점했다.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다양한 덮밥과 샐러드, 자주 먹는 반찬 등이 판매된다. 나트륨, 지방, 당류 등 성분은 줄이고 통곡물 위주의 탄수화물, 저지방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고려했다.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구매 편의 경향에 맞춰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강남점 인근 거주 고객과 광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주문 근거리 배송과 무료 택배를 실시해 쇼핑 편의성과 매장 접근성을 높였다.

김대홍 올가홀푸드 영업팀장은 “코로나 이후 안심먹거리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더 풍성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으로 보답하고자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새로워진 올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