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의회는 16일간의 일정으로 2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도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도청은 당초 예산보다 8130억원이 증액된 9조1442억원이며, 도교육청은 2564억 원이 증액된 4조1480억 원이다.

도의회는 여수 출신 강문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장성 출신 김한종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복지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안’과 고흥 출신 박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안건도 처리하게 된다.

도의회는 2일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3일부터는 결산안 및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본격 전개하며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전선 전철화와 한전공대 유치, 농민수당 전국 최초 지급 지원 등 제11대 전반기 도의회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그동안 의정활동에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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