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복합 낚시공원
가우도 복합 낚시공원 [사진=강진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홤됨에 따라 전남 강진군이 가우도 복합낚시 공원을 1일부터 개장했다.

계절에 따라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천혜의 낚시터인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해마다 낚시를 즐기는 1000여 명의 강태공들이 찾아 휴일이면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인기가 좋다.

군은 6월 1일 가우도 복합낚시공원 개장에 맞춰 그간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물 보수를 실시했으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복합낚시공원은 가우도 마을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우도 내에서는 복합낚시공원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다.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동의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1일 사용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5000원이다. 낚시 초보자를 위한 현장 낚시 지도와 낚시 장비대여, 미끼 판매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재영 강진군청 해양산림과장은 가우도는 출렁다리와 청자 조형탑, 짚트랙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각광받는 강진군 관광의 주요 명소다며 “낚시와 주변 관광시설을 활용해 복합낚시공원을 활성화하고 전국 제일의 낚시터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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