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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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영월지역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수선, 장비·비품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80% 이내로 최대 800만원이다. 자체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9일까지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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