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등개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모습. [사진=동해시]
동해 묵호등대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모습. [사진=동해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전국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동해愛, 스테이’ 입주자 5명을 선정했다.

시는 묵호등대 벽화마을인 논골담길 일원에 한달살기 입주를 모집 공고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신청한 가운데 이들 중 최종 5명을 선정해 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선정자는 20~40대의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사진·그림·공예·시나리오·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이다.

입주자는 한 달간 논골담길에서 머물며 SNS 등 매체를 통한 동해시 관광 홍보를 기본으로 작가의 전공을 기반으로 무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 달 이후 입주자가 입주 연장을 희망할 경우에는 입주기간 동안 활동한 실적을 평가해 결정하며 7월 입주작가는 6월 중 추가 공고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달살기 사업이 새로운 관광 변화에 부응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한달살기 사업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과 문화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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