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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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일부터 일부 버거 제품 가격을 조정하고, 메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8년 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단행하는 것이다.

버거 세트의 경우 버거 단품 가격에서 2000원 추가로 일괄 적용하여 가격을 표준화했다.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세트류와 일부 단품이 100원~400원 인상되나 절반 이상의 세트류는 인하된다.

해당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버거류와 치킨류, 사이드류는 기존 가격과 동일하다.

또한 메뉴 리뉴얼을 통해 버거류, 치킨류, 사이드류에서 고객에게 사랑받은 맘스터치 베스트 메뉴를 선별하여 판매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에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을 해 왔었지만, 맘스터치의 일부 버거 제품의 가격 조정 및 세트메뉴 가격 합리화는 실질적 인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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