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오산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하에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어학교육과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금액은 7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30%는 대학에서 투자하며, 선정된 학생들은 현지연수에서 사용하는 개인 교통비 및 식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지원받는다.

이번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은 그 동안 오산대학교가 추진해온 해외연수 및 교류실적과 타전문대학 대비 해외교류 사업 운영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노재준 기획처장은 “글로벌 사회에 있어 진취적인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지원하게 되는 특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해외 진로 탐색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맞춤형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총 80명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사전교육을 거친 후, 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4주 간 미국 하와이, 일본, 필리핀으로 현지 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기간 동안 현지 어학교육, 문화체험, 기업탐방,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식견은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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