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이방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모습이다.[사진=창녕군]
지난 5월 29일 이방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모습이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은 이방농협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는 금융업무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원거리 면사무소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군에서는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17대를 운영 중이며 이중 6개소(군청, 남지, 대합, 대지, 영산, 부곡)는 365일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증명서 등 총 9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현금 외 신용카드 및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농협 내에 설치함으로써 민원접근성 향상 및 원거리 면사무소와 농협을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민원수요도 놓치지 않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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