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구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3일부터 중단했던 체육・청소년 시설을 6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하는 시설은 체육센터 2개소(온산문화체육센터,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2개소(서부청소년수련관, 중부청소년수련관) 등 총 4개소이다.

각 시설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하여 프로그램 정원을 기존 정원의 20~50%로 제한하고, 불특정 다수 이용 제한(일일수영, 열린마당), 각 시설 입구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 비치, 시간대별 방역실시 등 클린 방역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 대관은 소규모 행사로 제한되며, 시설 이용 시 방문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 배너 및 포스터 배부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 참여 덕분에 재개관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튼튼한 방역을 기초로,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개관을 위해 5월 29일 방역운영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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