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사진 왼쪽)과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 [사진=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사진 왼쪽)과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 [사진=한솔어린이보육재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지난달 2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은행과 상호협력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와 강성묵 (주)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하나은행은 △1700여명 재단 위탁운영 직장어린이집 교직원의 퇴직연금(DC형) 운용 △직장어린이집 클린카드 발급 △보조금통장 개설 △대출금리 우대 등 효과적인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상호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전국 130여개 사업장의 직장어린이집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보육철학과 실천으로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는 “오늘의 협약식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직원들과 보육교직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하나은행의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묵 (주)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은 “작은 출발들이 우리나라 미래를 밝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교육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백년대계인 만큼 보육환경 지원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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