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 가능하며,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할 수 있다.

모집은 경영, 세무회계, 부동산, 영어,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문예창작, 미디어영상,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IT공학계열 등 24개학과에서 이뤄진다.

서울디지털대는 공무원, 중·소·대기업 등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모집 전형별 장학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한 가운데, 군·경·소방직 근무자에게는 반값 등록금을 부여하고 군·경·소방 가족, 다문화가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및 30% 이상의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또 군에서 취학추천을 받지못한 단기 부사관들도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이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는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에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부여했던 일반전형 장학을 변경해, 90년대 이후 출생한 학생을 위한 ‘新인재장학’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경험하는 중장년층 대상 ‘배움인장학’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 수업료가 감면된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학업과 취업전선에서 애쓰는 모든 국민을 위해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장학 대상과 금액을 크게 늘렸다”며 “사이버대학의 선두주자로서 20년간의 운영 역사를 갖추고 여러 대외 기관에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서울디지털대학교를 경험해 디지털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춘 ‘디지털 리터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 확인 및 지원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 스마트폰 또는 PC로 접속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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