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 KHOTO가 발명한 코로나 보호막. [사진=KHOTO]
국내 업체 KHOTO가 발명한 코로나 보호막. [사진=KHOTO]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KHOTO는 코로나 보호막의 필요성을 눈여겨본 코트라와 협업해 지난 5월 유럽에 코로나 보호막 2000대를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KHOTO는 지난 3월 코로나로부터 택시기사와 승객을 보호하는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발명했다. 국내 최초다.

KHOTO가 발명한 코로나 보호막은 분해조립이 용이하고 세제나 소독제로 쉽게 세척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영구적이고 전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코로나 보호막은 택시에서 코로나를 차단할 뿐 아니라, 망치로 때려도 끄떡없는 강력한 재질(투명엔지니어링 플라스틱)로 만들어 택시기사를 승객의 폭력과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KHOTO는 국내외에 버스격벽 및 택시격벽을 제조‧공급하고 있는 보호막 전문업체이며, 국내 버스격벽의 80%를 책임지고 있다.

KHOTO의 코로나 보호막은 덴마크 등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며 해외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KHOTO의 코로나 보호막 해외 수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HOTO 관계자는 “코로나 차단 보호막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의 택시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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