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공단이 지난달 28일 ㈜에프케이엔지니어링과 특허권 사용 합의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시설공단이 지난달 28일 ㈜에프케이엔지니어링과 특허권 사용 합의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시설공단)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이 클린 장사시설로 변모한다.

이를 위해, 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은하수공원 대회의실에서 ㈜에프케이엔지니어링과 특허권 사용 합의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설공단과 ㈜에프케이엔지니어링이 지난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등록한 공동특허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구비된 화장로 시스템’을 활용해, 화장로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해 실시간 측정‧제어하는 것으로,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가 시설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 연구 개발을 함께 함으로써 공생가치를 창출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성과공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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