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는 토지면적 1만8089㎡(5471평), 건평 1만6355㎡(4947평)규모로,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각금액 규모는 1800억원이며 매각 후 임대 조건으로 6월말까지 입금 완료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에는 피아이에이(PIA)가 최종 선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서울서비스센터는 임대 조건으로 매각이 진행된 만큼, A/S 등 고객 서비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국내 첫 준준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서비스센터. [사진=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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