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상주오이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4일간 대구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상주오이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7개들이 오이 1500세트와 20개들이 1000세트를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 첫 날에만 900세트가 팔리는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상주 대표 농산물인 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오이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상주오이(겨울)의 명성 유지와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80여 농가가 오이를 생산해 총 68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상주오이는 전국 생산량의 70%(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명한 색깔에 단단하고 맛이 좋은데다가 저장성도 좋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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