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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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우리 국민의 신용카드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1098만장으로 1년 전보다 592만장 증가했다.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인구(2819만명) 1인당 3.9개인 셈.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수는 2011년 4.8개로 정점을 찍고 2014년 3.4개로 줄었지만 이후 다시 늘고 있다.

미성년자에게도 발급되는 체크카드 보유량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1억1070만장으로, 2018년보다 70만장이 줄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소득공제와 같은 정책적 지원 외에도 국세·지방세 카드 납부와 1만원 미만 카드 소액결제 등 신용카드에 대한 선호 현상 증가로 카드 이용이 매우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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