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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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강릉지역 문화예술행사가 속속 재개된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의 장 마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내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관노가면극 공연을 진행하며 내달 13일 오후 5시에는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립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강원아트페어전 등 지역내 예술인들이 참여 및 주관하는 행사 위주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쿠팡 물류센터·KB콜센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와 지역 해변에 확진자 방문 등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타지역 외부 관람객의 유입이 많이 이뤄질 수 있는 대규모 기획공연의 경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로 연기하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행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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