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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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초박빙 승부를 벌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수주전은 삼성물산 승리로 끝났다.

30일 오후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차 합동홍보설명회와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3주구 조합원 1625명 중 1316명이 참석했으며 △삼성물산 686표 △대우건설 617표를 얻어 간발의 차로 삼성물산이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불과 69표차였다.

시공권이 확정되자 삼성물산 쪽에서는 “래미안 만세” “삼성물산 만세” 등을 연호하며 함성을 터뜨리고 서로 끌어안으며 수주 성공의 기쁨을 나눴다.

삼성물산은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100% 준공 후 분양’을 조합에 제안했다. 또 시공사 선정 후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끝내고, 공사 기간을 34개월로 단축해 사업비 이자 120억원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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